지난 주 토요일에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습니다~ 그 영화는 바로 배드 사마리안!!

많은 분들이 학창시절에 착한 사마리안의 법을 배워서 많이 알고 계실텐데 영화를 보시면 왜 제목이 배드 사마리안으로 되었는지 이해가 가실 껍니다~

 

스쳐가듯 예고편을 보았을 때는 공포영화인줄 알았지만, 막상 보니 스릴러 영화이더군요.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봐서 그런지 이상하게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. (그만큼 영화를 잘 만들었으니까 그렇겠죠? ㅎㅎ)

그리고 무섭지도 않은 장면인데 깜짝 놀라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, 관람객 대부분이 깜짝 놀라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ㅋㅋ 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~

 

대략적인 줄거리는 싸이코패스 정신병자가 사람을 납치해서 길들이고 잔인하게 죽인 후 암매장까지 서슴없이 합니다. 좀도둑인 주인공이 어쩌다가 한 집을 털게 되는데, 그 집이 싸이코패스 집이였고 그 집에서 외자에 꽁꽁 묶여있는 여자를 발견하게 됩니다. 좀도둑이지만 착한 심성을 가진 주인공은 도와주려고 했지만, 싸이코패스가 집에 돌아오는 것을 알고난 후 여자를 시간관계 상 구하지 못하고 집을 나오게 됩니다. 주인공은 여자를 구하지 못해서 양심의 가책을 계속 느끼게 되고 여자를 끝까지 구할려고 고군분투를 합니다 ㅎㅎ 대충 제목이 왜 배드 사마리안인지 이제 감 오시죵??

 

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, 악역으로 나오는 배우는 데이비드 테넌트입니다. 전 안 봤지만 유명한 영드 닥터후에서 나왔다하며, 전 이 배우를 마블 제시카 존스에 처음 봤습니다. 제시카 존스라는 미드에서 퍼플맨의 역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을 사용하여 주인공을 엄청 괴롭혔는데, 뭔가 사람을 조종하는 역을 해봤어서 그런지 이 배역을 잘 소화한게 아닌가 싶네요!! (참고로 밑에 제시카 존스 포스터 올릴께요~)

 

오랫만에 짜릿한 스릴러 영화 한 편이 땡기신다면, 단연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네요~ 빨리 극장으로 예매하러 가세요~ 언제 끝날지 몰라요~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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